전기요금이 해마다 오르면서 많은 가정이 에너지 절약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조금만 신경 써도 전기세를 효과적으로 아낄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전기요금을 아끼는 실생활 꿀팁 7가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전기요금 절약 습관 7가지를 소개합니다.
1. 대기전력 차단은 기본
전기 제품을 껐다고 해도 플러그가 꽂혀 있는 한 대기전력은 계속 소비됩니다. 특히 TV, 셋톱박스, 전자레인지 등은 대표적인 대기전력 소비 제품입니다. 멀티탭 스위치를 활용해 한 번에 전원을 차단해 보세요.
2.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사용
가전제품을 새로 구매할 때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1등급 제품은 초기 비용은 다소 높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전기요금 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조명은 LED로 교체
형광등보다 LED 전구는 전력 소비가 적고 수명도 깁니다. 집 전체의 조명을 LED로 교체하면 전기요금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특히 밤에 자주 사용하는 방부터 교체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여름철에는 선풍기와 함께 사용
에어컨만 틀면 전력 소비가 큽니다. 에어컨을 틀고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공기 순환이 빨라져 냉방 효과는 유지하면서 온도를 1~2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전기 사용량을 최대 1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5. 냉장고는 70%만 채우기
냉장고는 가동 시간이 긴 만큼 관리가 중요합니다. 내부를 너무 가득 채우면 냉기가 원활하게 순환하지 않아 전력 소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은 70% 이하로 유지하고, 뜨거운 음식은 식힌 후 보관하세요.
6. 세탁은 모아서, 찬물로
세탁기를 자주 돌리는 것보다는 한 번에 모아서 돌리는 것이 전기를 아끼는 방법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세탁물은 찬물로도 충분히 세탁 가능하므로 온수 기능을 자제하면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7. 난방기구 사용 줄이고 단열 강화
겨울철에는 전기히터나 온풍기 사용이 늘면서 전기요금이 급증합니다. 문풍지, 커튼, 단열 뽁뽁이 등을 활용해 실내 단열을 강화하면 난방기기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 절약은 작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전기요금은 누진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조금만 초과해도 비용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소개한 7가지 전기요금 절약 습관을 일상에 적용하면 매달 수천 원에서 수만 원까지 절약이 가능합니다. 작지만 꾸준한 실천이 가장 큰 변화를 만듭니다.